동글동글한 아이 – 최도연 (은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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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기야 내 동생』, 『특별한 날 특별한 동화』의 최도연 작가의 글과 『겨울별』의 이소연 작가의 그림으로 탄생한 고학년 신간 동화집 『돌멩이 아이』를 만났다.동생이 쓰레기봉투로 변하는 등의 과감한 상상력으로 유쾌한 서사를 그려낸 최도연 작가는 이번 ‘돌아이’에서는 특유의 놀랍고 당돌한 상상력에 더해 묵직한 메시지를 담아 감동과 재미를 담아냈다.제목이 인상적이었어. 동글동글한 아이?? 어떤 아이가 뱅글뱅글한 아이일까?? 표지 그림도 눈길을 끌었다. 돌처럼 울퉁불퉁한 것이 다른 아이들과 달라 보이지만 아이의 표정에서 나는 나!!야라는 당당한 태도가 느껴진다.호기심에 가득 차 펼쳐본 책은 단순히 재미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마음속 깊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준다.엉뚱한 아이 문어의 신 여리 옷걸이 옷을 벗다 세 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엉뚱한 아이. 엄마, 엄마는 나를 왜 낳았는지 모르겠고 나도 왜 태어났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는 태어나서 이렇게 살아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좋아서 그 시간을 매일 세느라 다른 방법을 셀 틈이 없었어요. 그냥 바빴을 뿐이에요.(p.26) 강하고 튼튼하고… 오래 버티는 거. 그게 바로 우리 돌돌이야.(p.44)- 단단한 돌맹이를 갖고 태어난 아이 돌돌이는 엄마나 자신을 괴롭히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어떤 아이인지 가르치는데~~

– 문어의 신 요리. – 나는 왜 약하지? ‘어떻게 하면 강해질 수 있을까?'(p.58) 인생의 첫 순간, 그토록 강하고 가혹하게 느껴졌던 그 바람이 사실은 자신의 곁을 지키던 사람의 뜨거운 응원이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은 자신이 그 응원을 보내고 있었다. (p.83) 문어에서 태어난 요리는 자신이 너무 약하게 태어난 이유가 궁금하다. 그 이유는 오직 신만이 알고 있다는 말을 듣고 신을 찾아 나선다. 문어의 요리는 신을 만나 답을 찾을 수 있을까?

– 옷걸이, 옷을 벗다. – 남의 옷을 사서 입는 것. 내 옷도 아닌데 내 옷인 척 하는 거.”(p.113) 밤이 되면 옷걸이에 걸린 옷이 옷 주인인 수빈, 엄마, 아빠의 모습으로 변신하지만 차례대로 변신한다. 하지만 ‘빈’은 스스로 옷을 벗었기 때문에 옷의 주인인 수빈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없다. 달리 외면받던 ‘빈’이 수빈이 아닌 자신의 모습의 소중함을 깨달을까?

– 옷걸이, 옷을 벗다. – 남의 옷을 사서 입는 것. 내 옷도 아닌데 내 옷인 척 하는 거.”(p.113) 밤이 되면 옷걸이에 걸린 옷이 옷 주인인 수빈, 엄마, 아빠의 모습으로 변신하지만 차례대로 변신한다. 하지만 ‘빈’은 스스로 옷을 벗었기 때문에 옷의 주인인 수빈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없다. 달리 외면받던 ‘빈’이 수빈이 아닌 자신의 모습의 소중함을 깨달을까?

*아이들에게 너답게 살라고 하면서도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 나답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나는 누구인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무엇보다 뒹굴뒹굴을 통해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힘이 나를 아는 데 중요한 것임을 알려준다.*이소연 작가님의 단편마다 다른 그림으로 책속에 더 빠져드는 매력이 더해져 감동이 2배가 된다@woongjin_junior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동글동글한 아이의 저자 최도연 출판 웅진주니어 발매 2024.02.16。

동글동글한 아이의 저자 최도연 출판 웅진주니어 발매 2024.02.16。

동글동글한 아이의 저자 최도연 출판 웅진주니어 발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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