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점에 방문했습니다 동생과 함께 말이죠
서울 친정에서 지내는 동안 동생과 함께 영풍문고 종로 본점을 방문했습니다 사실 저는 책을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어릴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요
그런 제가 서점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여행책을 보러 갑니다 여행에 빠진 사람.. 정신이 없어서 입니다.
서점가자고 나온건 아닌데 우연히 근처에서 놀다가 가볼까?? 라고 방문하게 되었어요 예전에 서울에 살때 교보문고 영풍문고를 많이 방문했었는데~ 부산에서는 저희집에서 큰책방이 생각보다 멀어서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이번에 방문해서 알게된 사실은 종로가 본점이었거든요~ 오호오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휴일이 없다니 굉장합니다.
저 문 열고 들어가볼게요 회전문 보니까 우영우 생각난 거죠?
정말 넓거든요..역시 대형서점의 매력이네요.
일단 좀 볼까요?
평일인데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있네요.
책을 구경하다보면 왠지 다 사고 싶어지는 느낌이에요 그런데 저는 저를 너무 잘 알기 때문에..
구경만 열심히 동생이 이책을 사고싶다고 선택했습니다 마음씀씀이 365
여러 종류별로 정리되어 있는 서점의 책이 정말 많죠?
학창시절 잡지에 빠져서..많이 샀던 기억들이 속속 나오고 잡지도 좋지만, 잡지를 사면 주는 선물까지 모은 기억이 있습니다.
좀 둘러보면 안되겠네요..점원에게 여행책코너를 물어보고 이동했어요. 여기에 바늘이 엄청 많나봐요.코로나 때문에 여행책 코너에 가보니 정말 텅 비었는데 벌써 많은 책들이 쌓여있네요 그리고 2022년에 새로 발간한 책들도 많이 보였어요 너무 행복하다여행책 너무 좋아 하하하정말 다 가고 싶은 곳인데.. 언제 다 가볼까요?가끔 신랑이 그러더라고요. 가기 싫은 곳이 있냐고 ㅋㅋㅋ2월에 방콕여행을 가서 그 다음 여행지로 스페인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페인 책에도 관심이 많습니다.오 올해 갔던 싱가포르 책도 발견해서 기뻐~오 올해 갔던 싱가포르 책도 발견해서 기뻐~찾았어~ 오늘은 방콕 여행책을 사려고요.집에 한권 더 있는데 한권 더 사볼 예정이에요 나중에 책 포스팅도 자세히 올릴게요여기 있는게 전부인가 했더니 다른쪽으로 돌아 가보니 여기에도 여행책이 엄청 많더라구요 영풍문고 종로본점은 규모가 커서 그런지 책도 다양하게 구비되어있더라구요 여기가 천국이구나~내가 가장 좋아하는 무작을 따라하는 시리즈저희집에도 여행책이 많은데 서점에 오면 사고싶은게 많아서 문제네요.방콕책을 한권 가지고 다른곳도 구경해봤어요 제가 한때 빠져있던 베이킹책들도 많이 보이네요넓다~ 엄청 돌아다녔어요달레미가 보니까 빠지는 상품도 보이네요.크리스마스가 벌써 느껴지네요 너무 귀엽죠?이젠 이런 기념품에 큰 감동이 별로 없다는..휙 지나갑니다크리스마스 카드가 잔뜩~ 사야하는데 달레미가 직접 골라야 한다고 해서 부산에서 사야겠네요.제가 정말 배부르게 웃었던 웹툰인데 책에도 나오네요.자카작가님의 광팬~ 독립일기도 최고다.여신강림도 굉장히 유명했어요 하지만 제 스타일의 만화가 아니면 저는 자카 언니 스타일 푸하하하하동생이 책을 결제하다가 이거 하나 갖고 싶어서 내가 사줬어요 4만원 사고 4000원 사준 것처럼 굴었어내가 고른 책과 동생이 고른 책을 결제할게요 오늘은 언니가 살게~ 너의 책도 사줄게커피 줬어요 저거?이게 뭘까 했는데1만원 이상이면 커피 증정 이벤트 중이네요 오 그냥 기분이 좋아요아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가봤는데 책보다는 잡화를 판매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지매장이네요.한바퀴 돌고 다시 올라왔어요오랜만에 방문한 영풍문고 종로본점 너무 좋았어요 집에가서 열심히 읽어볼게요 집에서 엄마가 또 여행책을 샀냐고벌써 저를 포기했나봐요 종각에서 가까우니 가까이 오시면 오세요~영풍문고 종로본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41영풍문고 종로본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41영풍문고 종로본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41